본문 바로가기
일상 | 지나가며 보이는 것들

[일상생각] 다음 에디터에 대하여..

by Synyster 2019. 2. 10.

1. 티스토리 본문과 똑같이 나오게는 안되는걸까.

                                                  

네이버는 블로그가 활성화가 많이 되는 탓인지, 블로그 에디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화면.

똑같이 적는 내용인데도, 인터페이스는 훨씬 트렌디하게 꾸며놓았다.
실제 포스팅이 되는 화면과 유사하게 업로드가 된다.

HTML 모드가 없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그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도록 링크만으로도 HTML 모드와 최대한 비슷하게 첨부가 된다.


이전 포스팅을 진행하다가 Youtube 영상을 html로 가져와서 프레임 크기 조절을 다 해줬는데,
업로드 후 확인해보니 프레임 크기조절해놓은 사항은 하나도 적용되지 않고 한줄씩 영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원래 내가 의도했던 바로는


이런 방식을 원했었다.


html로도 정상적으로 저장이 되어있으나,
티스토리로 업로드 하면서 모바일 형식이랑 일치시키느라 마음대로 변형이 되나보다 ㅡㅡ....



2. 개선의 방법은...?

                                                  

티스토리에서 다음카카오에서 티스토리를 인수하긴 했지만,
이후의 관리는 오히려 더 풀어지고만 있는 느낌이다.

기존에 초대장이 있어야만 하는 방식에서 오픈형으로 변경되고
에디터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ㅠ

(물론 과거에 비해 정말 많은 업데이트가 된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 후에 개선되는 사항이 없어 답답할 따름.)


'HTML 에디터를 이용해서 미리 만들고, 여기에 복붙으로 올리면 되려나?'
라는 생각도 잠깐 들긴 했지만 애초에 여기서 편집한 html도 제대로 안올리는데
에디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해서 개선이 되는 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내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욕심을 부리는 거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네이버처럼 인터페이스의 변환이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고등학교 시절 네이버 블로그에서 봐왔던 에디터를 그대로 쓰고 있는 기분이 든다.

(약간 한글 2002쯤의 버전을 보는듯한 기분...?)

처음 포스팅에서 네이버가 너무 변해서 못쓰겠다는 언급을 하긴 했지만,
이건 과거에 초점을 맞춰놓은 에디터를 기준으로 포스팅을 진행하면 현대식으로 변환이 자동으로 되니까
두가지 형식간에 충돌 아닌 충돌이 많이 일어나게 된다.
Ex) 가로 px가 서로 다른걸 인지하지 못한다. html 배치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사진을 table 태그에 집어넣는다. 등등


차라리 이런 거에 대한 불편이 계속 진행되면 네이버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일 수도...


+ 왜 마음대로 pt와 px가 변경되는걸까?
이전 글들에서도 폰트가 오락가락 하는 것 같던데, 이 글 확인하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어디서 어떻게 뒤엉킨건지 13.3333px로 폰트사이즈 가 되어있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10px로 변경했다가 다시 10pt로 수정하는 일이 발생한다.

<br />태그를 많이 쓰게 되서 그런건가??????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