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6일 뒤 Bring Me The Horizon의 [Amo] 앨범이 발매된다.
그에 앞서서 항상 그래왔듯이 앨범의 선공개 곡들이 차차 공개되고 있다.
제일 마지막으로 공개한 "Medicine"의 뮤직비디오.
이전에 나온 ''MANTRA"와 "Wonderful Life"는 BMTH의 최근 장르의 변화를 잘 느껴지는 곡이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Medicine의 경우 이전 앨범 [That's The Spirit]의 "Oh, no"처럼 더욱 부드러워진 BMTH가 나오기 시작한다.
Oli가 커버를 할 수 없는 한계가 생겨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더 많은 폭의 음악을 도전하려 하는건지는 모르겠다.인터뷰나 그런 걸 챙겨보는 편은 아니라서..
첫 공개곡이었던 "MANTRA" 뮤직비디오.
화면비율의 변화가 생기는 와중에도 신기하게도 어색함은 느껴지지 않는 기분.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도한 연출을 한 건 아닌가...
오히려 기괴하기도 하다. 혹은 이걸 의도했다거나예전에는 뮤비를 찍어도 밴드 위주의 모습이 많이 나왔었는데,
점점 다른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다.
어쩌면 자신들의 대중화를 위해 가볍게 만들어가려고 연출을 한 내용을 뮤직비디오에 첨가했을 수도 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어있는 시청후기일 뿐
"이것이 오피셜이다!"는 절대 아니니 그냥 "이런 생각을 가졌었다."로만 기록해둘 것이다.
[Amo] Pre-order 페이지
Playlist는 총 13곡
Audio samples provided courtesy of iTunes
위와 같다.
메인 CD만 있는 제품의 가격은 £10(10파운드). 약 14,000원
이미지 출처: [BMTH 오피셜 판매 사이트] https://store.bmthofficial.com/products/amo-standard-cd
한국으로 오면 가격이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 비슷하긴 하겠지만 부담될 만한 가격이 아니라면 구매할 의향은 있다.
사실 [Sempiternal]과 [That's The Spirit]의 앨범아트가 심플하고, 코어밴드같지 않은 일러스트였다면,
앨범아트로만 보면 "Wonderful Life", "MANTRA"하고는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릴수도 ㅋ
Wonderful Life의 뮤직비디오.
이번에 나올 3개의 곡들 중 제일 재미있고,
가사에서도 Oli 특유의 영국식 발음과 어렵지 않은 가사내용으로 제일 많이 보게 되던 뮤직비디오다.
프레임을 걸면서, '관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미세하게 떨리는 가사는 모션에는 신경을 썼으나 프레임과 어울릴만한 텍스쳐가 들어가 있지 않아 조금은 미스매칭이 되기도 한다.
3곡 중 기억에 남는 것들
1. It might sting a bit
2. I feel all numb now, is that a feeling?
곡들중에서 머리속에 세게 박히던 가사는 두가지,이유는 잘 모르겠다. 음악이 다 그렇지 뭐.
13년차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의 내공 확인할 시간.
선공개 3곡 만족도가 좀 높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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