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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공유하고

[2019 티스토리 간단정보] 변화된 에디터의 단축키를 알아보자.

by Synyster 2019. 9. 17.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 티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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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에디터 개편] 드디어 티스토리가 에디터를 개편한다...!

드디어 티스토리 에디터가 개편된다고 한다. 얼마 전, 에디터에 관해서 정말 불평불만 가득한 글을 적었던 적이 있다. 불평불만 가득한 Syn의 글 지금까지는 정말 옛날 형식의 에디터 형식에 기능만 자꾸 추가하는..

syn-lib.tistory.com

해당 글에 이어서 오늘도 티스토리 에디터를 한번 파헤쳐보려고 한다.
단축키 성애자로서 키보드에서 손을 떼는게 너무 귀찮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간단하게 알고 있는, 찾게 된 단축키를 공유해본다.

아직 모르는 단축키들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문서 툴, 블로그 에디터를 다뤄보았던 분들이라면 익숙하게 들어올 키가 대다수이지만...
그래도 정리를 해놓는다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며


 

1. Shift+Enter

간단하다. 줄바꿈.
하지만 일반적인 Enter와는 다른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p> 코드가 아닌 <br> 코드가 적용되는 단축키이다.
사실 단축키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감이 있긴 하지만
글을 쓰다보면 글을 나누어야 하는 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 (나는 그런 문단나눔이 적은 편이다.)

(수기 원고대비) 인터넷에선 들여쓰기를 하지 않다보니 문단 사이의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다.
이는 MS의 워드에서도 이런 들여쓰기 때문에 종종 불편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곤 한다.

Enter만 입력한 화면(상단 글) / Shift+Enter를 이용해 문단을 나누지 않고 진행한 화면(하단)

이미지로 참고할 수 있고, 이 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문단을 구분하기가 편해진다.

 

2. Ctrl+B / Ctrl+I / Ctrl+U

HTML 기준으로 <b>, <i>, <u> 에 해당되는 직관적인 단축키들이다.
순차적으로 두껍게, 기울임(이태릭체), 언더라인 이 해당되며
디자인툴이나 기타 서류작업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이용되는 단축키이다.

학창시절에 밑줄이나, 형광펜으로 칠했던 것처럼,
게시글들에도 이렇게 몇가지 간단한 스타일을 적용해주는 것 만으로도
훨씬 깔끔해 보이는(주관적인 의견)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문제는 취소선에 대한 단축키를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
보통 구글에서는 Alt+Shift+5, 대부분의 웹에디터에서는 Ctrl+D인데
티스토리 에디터는 크롬 단축키가 우선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Bookmark 추가)

 

3. Alt+Shift+N(숫자)

(배운게 짧아 인터넷 글들을 HTML 기준으로 코드만 알고, 정확한 이름을 잘 모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h1><h2>...로 나열되는 문단스타일 설정의 단축키이다.
한번 누르면 활성화가 되고, 다시 같은 숫자를 눌러주면 해당하는 모드가 해제된다.
주로 위에 있는 소제목들을 빠르게 스타일 지정해줄때 이용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제목스타일이 아닌, 본문스타일로 변경이 필요하다면,,,,
아쉽지만 상단에서 직접 스타일을 지정해줘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목 폰트는 위에 설명했다시피 <h1><h2>등의 태그가 존재하는 반면
본문 폰트를 적용시킨 후 HTML 태그를 확인해보면 직접 스타일을 지정한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본문4의 스타일 적용 후 해당 글의 HTML 태그를 캡쳐해보았다.

 

4. Ctrl+K

링크추가

하이퍼링크를 만들어주는 단축키이다.

링크를 누르면 상단에 있는 링크 입력 창이 나오게 된다.

외부 링크를 가져와야 한다거나, 입력하고 싶은 링크가 있다면
Ctrl+K를 입력하고 붙여 넣는다거나, 직접 입력하는건 어떨까.

이렇게. (링크 클릭시 시니스터의 트위치 채널로 이동됩니다.)

 

들깨__ - Twitch

들깨__] 연휴끄읏

www.twitch.tv

 

 


짧은 글을 정리해보며

아직 내가 에디터에서 찾지 못한 기능들도 많은 것 같다.
취소선에 대한 단축키도 못찾은걸 시작으로
'적어도 상단에 에디터에 제일 주로 나와있는 버튼들에 대한 단축키는 만들어 놓는게 맞지 않나...' 싶지만
내가 발견하지 못한 부분도 분명 있을 것 같다.

스트리밍이나 유튜브를 운영하는 유저들이 많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블로그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 에디터에 대한 비중도 줄어들게 되어
단축키나 최적화가 모두 되지 않은 이런 에디터가 생기진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제일 밑에 업로드한 링크는 스트리밍 시간이 현재로서는 랜덤하게 진행된다.
워낙에 기분파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그런건지, 아직 애정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여러모로 예전같지 않은 열정에 가끔 내 자신이 실망스럽기도...

 

몇가지 많지 않은 정보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너무 감사할 따름이고,
혹시라도 다른 단축키를 알게 된다면 더 추가하도록 하겠다.